(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돈 문제로 다투다가 의붓누나를 흉기를 찔러 살해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의붓누나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A(42)씨를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께 자택인 울산시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B(45·여)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어머니가 동생을 만나러 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는 B씨 딸의 신고를 받고 A씨의 집으로 출동해 12일 오전 5시50분께 숨진 B씨를 발견, 현장에 있던 A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부모가 재혼하면서 가족이 된 의붓남매 사이로 밝혀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2 23: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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