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 34회에서는 주진우 기자가 출연해 사법 농단 쟁점에 관해 설명했다.
주진우 기자는 사법 농단의 정점은 양승태 전 대법관이며 그 뒤에 박병대 전 대법관, 차한성 전 대법관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중에는 박보영 전 대법관도 포함되어 있다.
박보영 전 대법관은 쌍용자동차 판결과 철도 노조 파업과 관련해 1, 2심의 무죄 판결을 파기 환송해 큰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박보영 전 대법관은 시골 판사를 자청하며 여수 지방법원에 출근했지만 노동자들의 항의에 충돌하기도 했다.
주진우 기자는 이민걸 판사와 이규진 판사 등 재판거래 의혹에 관련된 판사들이 아직 남아 있다며 삼성과 관련된 영장들은 모두 기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검찰이 삼성의 노조 탄압 일지를 기록해 둔 파일을 입수했는데 여기에는 삼성이 어떻게 노조를 탄압했는지 상세한 내용이 적혀 있다고 한다.
주진우 기자는 또한 삼성 바이오로직스에 관해서도 검찰이 열심히 수사해도 모두 기각되고 있다며 사실상 삼성만 나오면 법원은 모두 기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진우 기자는 이에 대해 삼성의 압박이 윤석열 지검장에게는 통하지 않고 있다며 윤 지검장을 응원해줘야 한다고도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06 21: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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