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충남 금산경찰서는 5일 지체장애인 3급인 고등학생 A(17)군을 집단 폭행한 혐의(특수상해)로 B(20)씨 등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B씨 등은 지난 9월 8일께 충남 금산의 한 여고 앞에서 A씨를 1차 폭행 한 뒤 다리 밑으로 데려가 2차로 폭행 하는 등 2시간 동안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집단 폭행을 당한 A군은 양쪽 고막이 파열 되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A씨가 B씨의 여자친구 다리를 보고 다닌다는 이유로 한번 손을 봐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진술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06 00: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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