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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정두언 “서울 집값, 박원순 잘못…재건축·재개발 규제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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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서는 정두언 전 의원이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헛다리짚기”라고 말했다.

정두언은 “투기와의 전쟁 약사를 보면 1986년 지수를 20.3으로 잡으면 현재 117.2다. 서울 집값이 5배가 올랐다. 규제로 서울 아파트 가격 잡기에 성공한 정부는 없었다. 단, 하락할 때가 있었는데 외환 위기때와 글로벌 금융위기때, 수도권 1기 신도시 건설처럼 대량 공급이 이뤄졌을때 하락했다. 부동산 역시 수요와 공급의 문제인데 이상한게 이번 정부 발표보면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다. 문제는 일반 주택이 아니라 좋은 지역의 좋은 아파트가 문제다. 일반 주택은 공급이 수요보다 많은데 똘똘한 아파트의 공급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말했다.

MBN ‘판도라’ 방송 캡처
MBN ‘판도라’ 방송 캡처

이어 “죄송하지만 박원순 시장의 잘못이 크다. 재개발 재건축 사업에 소극적이다. 토건을 적폐로 생각하는 것이다. 토목 건축을 해서 부정을 저지른 사람이 적폐지, 왜 토건이 적폐냐. 똘똘한 아파트 공급을 늘려줘야 한다. 신도시 조성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의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다. 또 집값 하락 지역에 공급을 하겠다고 하는데 이건 졸속으로 나온 것이다. 똘똘한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 다주택자는 안 팔고 가지고 있는다. 양도세 규제도 강화돼 안 팔고 버티는 것이다. 못 버티는 매물은 현금부자가 사는 것이다. 기다리다 지친 무주택자도 사기 시작한다. 그럼 서울아파트 가격이 상승하고 일반 아파트 가격도 상승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에 준공 후 20년이 지난 노후주택이 약 120만여개다. 재건축, 재개발 규제를 풀어줘 고밀도 개발을 해야 다량의 주택 공급이 생길것이다”고 말했다.

MBN ‘판도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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