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카카오톡으로도 보건복지 분야 채팅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30일 보건복지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복지상담센터 누리집이나 ‘129 보건복지부’ 앱을 통해 진행해 온 상담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카카오톡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2005년 문을 연 보건복지상담센터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29번으로 전화하면 보건복지 분야 정책 정보와 긴급복지, 정신건강 등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14년부터 채팅 상담을 시작했지만 추가 앱 설치 등 사용법이 불편해 올해 6월부터 카카오톡 채팅 상담서비스를 구축했다.
복지부 박석하 보건복지상담센터장은 “희망의 전화 129는 보건복지부의 대국민 접점으로 누구나 접근이 쉽고 친근하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평일 낮 전화 상담이 어려운 청년층이나 어린 아이를 돌보는 부모 계층에 특히 유용한 서비스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30 19: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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