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차진옥(하희라)이 김복남(김응수)에게 졸혼을 선언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 이혼 아닌 졸혼을 선택한 두 사람이 그려졌다.
이날 진옥은 오달숙(안선영), 남미래(고은미)와 함께 생활하기 시작했다.
특히 진옥에게 “이건 이혼아닌 졸혼”이라 했다. 이어 “언제 돌아올지 모르지만 그때까지 규칙 만들어라, 같이 살다보면 침법할 것”이라 염려했다.
진옥 역시 “말로해선 버릇 못 고친다,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면서 졸혼을 선언했다.
집에 돌아온 복남은 밥도 제대로 먹지 못했다. 밥솥조차 열지 못했기 때문. 복남은 좌절했다. 마침 집에 도착한 소영이 이를 목격했고, 이내 복남의 밥을 챙겨줬다.
복남은 소영에게 “엄마가 나하고 이혼한단다”라며 대영이 올 때까지만 있겠다고 했다. 소영은 “아빠는 가부장의 끝판왕, 꼰대”라며 충격을 받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27 09: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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