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얼굴이 없는 남자 그린맨의 정체에 대해 그려졌다.
23일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1935년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터널에서 지팡이를 짚고 걸어가는 남자가 있었다.
늦은 밤이면 나타나는 몸 전체가 초록색인 그 남자는 놀랍게도 얼굴이 없었다.
펜실베이니아 사우스파크 한 터널의 주위에는 그린맨이라는 글자가 많았고 얼굴이 없는 남자를 만나게 되고는 하는데 그의 이름이 그린맨이라고 했다.
이 그린맨은 잃어버린 자신의 얼굴을 찾고 싶어서 얼굴을 찾아 헤맨다는 괴담이 퍼졌고 이 소문은 미 전역에 그린맨의 공포의 휩싸이게 했다.
그러던 중 1960년, 그에게 흥미를 느낀 피츠버스 포스트 가제트지의 기자는 직접 터널을 찾았다.
하지만 기자가 만난 그린맨은 사람이었고 레이먼드 로빈슨이라는 남자로 놀랍게도 얼굴이 없었다.
레이먼드는 9살때 새 둥지를 꺼내려다 2만2천볼트의 고압선을 만져서 감전되고 말았다.
겨우 살아난 그는 한쪽 팔에 심한 화상을 입고 얼굴은 녹아내려서 형체가 거의 없어진 흥측한 얼굴이 되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