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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희열’ 표창원, 깜짝 고백 “연쇄살인범, 내 딸 안다며 편지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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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대화의 희열’ 표창원이 과거 살해협박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5일 ‘대화의 희열’ 두 번째 대화가 방송됐다. 

표창원 의원은 삶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이 경찰이다. 1985년 경찰대학교에 입학한 그는 1989년 졸업 후, 시위진압붵 범죄수사까지 다양한 경찰 업무를 수행했다. 그만큼 적지 않은 위험과 마주하며 살아왔다. 그 중 하나가 연쇄살인범으로부터 받은 살해 협박이다.

이날 표창원 의원은 가족 이야기를 하던 중 아찔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연쇄살인범으로부터 무시무시한 살해협박을 당한 것.

표창원 / KBS2
표창원 / KBS2 ‘대화의 희열’ 방송캡처

표창원 의원은 “여고생을 살해한 연쇄 살인범이었다. 우리 딸 이름, 나이를 모두 알더라. 언젠가 교도소에서 나올 거라며 살해협박 편지를 보내왔다”고 고백했다.

표창원 의원은 자신이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 어떤 일을 했는지, 아들 딸이 어렸을 때부터 어떤 교육을 했는지 등도 밝혔다. 당시 웃지못할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해 출연진들 모두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KBS2 ‘대화의 희열’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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