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영화가 좋다’에서 신작 ‘완벽한 타인’을 소개했다.
15일 방송된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신작 ‘완벽한 타인’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오랜 절친들의 커플 모임이 있는 날이었다.
한 사람이 상대방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순간, 깨질 커플들 정말 많을 거다, 여기 있는 사람들도 휴대폰 보자고 하면 못 보여줄 사람이 많을 거라고 말했다.
한 사람이 그저 그냥 뱉은 말이 끝나자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은 저녁 먹는 동안 휴대전화로 오는 모든 연락을 공유하자는 게임을 하게 된다.
거절하지 못할 분위기라 시작된 이 게임으로 자리에 있던 개개인들의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게 된다.
가장 은밀한 공간인 휴대폰이라는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면서 서로에 대한 불쾌한 감정들이 생겨난다.
이 영화는 이탈리아 영화인 ‘퍼펙트 스트레인지’를 리메이크한 영화다.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베테랑 연기자들의 연기가 일품이다.
또 한정된 공간 안에서 긴박감 있는 전개가 돋보이는 영화로서 관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5 10: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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