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정치부회의’의 양원보 국회 반장이 대만인들의 공분을 산 일본 우익 인사를 언급했다.
11일 JTBC ‘정치부회의’에서는 국회 발제를 통해 일본 우익단체의 만행에 대한 뉴스를 다뤘다.
지난 7일 대만 타이난시에서 일본 우익단체 인사가 대만 최초로 세워진 위안부 동상에 발길질을 하며 모욕하는 CCTV 영상이 최근 공개돼 대만인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발길질을 한 장본인은 위안부 강제 동원을 부인해 온 일본 우익 활동가 미쓰히코 후지이 씨로, 논란이 일자 “내가 좀 장거리 이동을 하느라고 몸이 좀 뻣뻣해져서 스트레칭을 한 것”는 황당한 답변을 내놓은 상태다.
이에 양원보 국회 반장은 “정말 못났다. 말 못하는 동상에다 대고 발길이라니”라며 “후지이 미쓰히코, 정말 후지다”고 말했다.
JTBC 정치뉴스쇼 ‘정치부회의’는 평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1 18: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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