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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회의’ 3년 만의 메르스에 드라마 ‘라이프’ 조승우·원진아 장면 음압격리실 장면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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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정치부회의’의 고석승 야당 반장이 3년 만의 메르스 확진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JTBC ‘정치부회의’에서는 야당 발제를 통해 메르스에 대한 뉴스를 다뤘다.

JTBC ‘정치부회의’ 방송 캡처
JTBC ‘정치부회의’ 방송 캡처

지난 2015년 12월 23일 종식이 선언됐던 메르스 공포가 3년 만에 다시 찾아왔다. 지난달 8월 16일부터 지난 6일까지 쿠웨이트에 업무차 출장을 다녀온 60대 남성 A씨가 입국 후 서울대병원을 찾아 검사 후 곧바로 격리조치가 됐고 메르스 확진을 받았다.

A씨는 열흘 전에 6회에 걸쳐 설사하고 지속적으로 열이 나는 등 메르스 증상을 보였고, 현재 이상이 없는 상태로 격리병동 안 음압격리실에 입원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 환자 A씨와 2m 이내 접촉했을 시 ‘밀접 접촉자’로 판명하는데, 현재 밀접 접촉자는 22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에 고석승 야당 반장은 JTBC 드라마 ‘라이프’ 8회의 한 장면을 재조명했다. 상국대학병원 총괄사장 구승효(조승우)와 상국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이노을(원진아)이 음압격리실 앞에서 대화를 나누는 신으로, 메르스 이후 우리나라 병원 체계의 변화를 잘 녹여내 눈길을 끈다.

해당 장면에서 구승효는 음압격리실 문을 보며 “연간 유지비가 3천 정도 상회하는데 거의 안 써먹는 시설이죠, 여기는”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노을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음압 병실에 대한 개념도 규정도 없었어요. 그걸 바꿔준 게 메르스예요. 메르스가 퍼졌을 때 우리나라 병원들도 같이 아팠어요. 대비가 전혀 안 돼 있었거든요. 그때 심하게 앓고 나서야 체계가 생긴 거예요”라고 대답했다.

한편, 강형구 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장은 “일반 환자들이 들어가는 통로랑 그 다음에 그런 환자들, 의심되는 환자들이 들어가는 통로가 따로 분리가 돼있어서 그렇게 발열 환자라든지 혹은 또 전염병 의심되는 환자들은 다른 공간에서 진료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JTBC 정치뉴스쇼 ‘정치부회의’는 평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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