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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 조정민, 이연실의 ‘소낙비’ 열창…70년대 노래도 소화하는 트로트 여신의 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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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가요무대’에서 ‘여름날의 추억’ 편을 방송했다.

10일 KBS1 ‘가요무대’에서는 김세환·배일호·반가희·양하영·인치엘로·하춘화·최진희 등이 해남 아가씨(하사와 병장), 연포 아가씨(하춘화), 능금빛 순정(배호), 무인도(김추자), 가난한 마음(양희은), 단둘이 가봤으면(최무룡), 호반에서 만난 사람(최양숙), 9월의 노래(패티김)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KBS1 ‘가요무대’ 방송 캡처
KBS1 ‘가요무대’ 방송 캡처

그 밖에도 윤항기·이수진·김세환&양하영·조정민·박강수·안다성·현숙·진해성·신미래·김수찬 등이 출연해 바닷가의 추억(키보이스), 황포돛대(이미자), 지난 여름날의 이야기(딱따구리 앙상블), 소낙비(이연실), 하얀 조가비(박인희), 바닷가에서(안다성), 아메리카 차이나타운(백설희), 인도의 향불(현인), 홍콩 아가씨(금사향), 아리조나 카우보이(명국환) 등을 불러 구성을 꽉 채웠다.

아름다운 미모와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트로트 여신’으로 떠오른 조정민은 이연실의 ‘소낙비’를 열창해 눈길을 모았다.

1973년 노래인 ‘소낙비’는 1986년생으로 올해 33세인 조정민에게는 무려 태어나기 13년 전의 노래지만, 그녀는 특유의 옛 감성을 잘 살리는 무대를 선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KBS1 ‘가요무대’ 방송 캡처
KBS1 ‘가요무대’ 방송 캡처
KBS1 ‘가요무대’ 방송 캡처
KBS1 ‘가요무대’ 방송 캡처

KBS1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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