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영재발굴단’에서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에 능통한 언어 영재를 만났다.
5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에 능통한 8세 언어 영재를 만나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정아인 양은 8세 나이에 한국어를 포함한 4개 국어를 섭렵한 언어 영재이다. 정아인 양은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가 모두 원어민 수준이다. 정아인 양과 직접 대화를 한 현지인들은 모두 정아인 양의 발음을 칭찬했다. 정아인 양은 늘 독서로 아침을 연다. 정아인 양은 3살 때부터 동화책을 읽었다. 4, 5살 때는 모험 이야기를 읽었고, 6살 때부터는 판타지를 읽었다. 정아인 양은 현재 철학과 경학 등 성인 수준의 책을 즐겨 읽는다고 밝혔다. 정아인 양의 집에는 2500권 정도의 책이 있다. 틈틈이 신문 스크랩북을 만드는 것은 정아인 양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과이다.
‘영재발굴단’ 제작진들이 전문가에게 높은 한국어 실력과 다국어 능력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전문가는 뇌에 영어방, 한국어방, 프랑스어방 등 각 언어의 방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언어를 배울 때는 언어끼리 서로 상호적으로 도움을 준다, 즉 모국어를 할 수 있는 만큼 외국어의 실력도 향상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재발굴단’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