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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3일’ 부산 빵천동 편, ‘제빵왕 김제빵’ 폭염이 와도 빵 만들기는 계속 “‘이열치열’이란 말 제일 싫어”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8.09.0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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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다큐 3일’에서 마음으로 빵을 굽는 주인장과 그 마음을 나누는 이웃들 이야기가 있는 동네빵집을 찾았다.

2일 KBS2 ‘다큐 3일’에서는 한 가게 건너 한 가게, 빵으로 인사하는 부산 수영구 남천동의 72시간을 담은 ‘우리 동네 빵천동-부산 남천동 동네빵집’ 편이 방송됐다.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광안리 해수욕장과 이웃한 동네 부산 남천동. 오래전부터 부산의 대표적인 고급 주택가, 아파트 단지를 낀 곳이자 부산 최대의 학원 밀집 지역인 곳이다. 학원가의 학생들이 간식 삼아 빵을 즐겨 찾으면서 자연스레 동네 빵집이 발달한 것이 눈에 띈다. 동네 빵집들이 설자리를 잃은 지 오래였지만 이 지역은 동네 빵집으로 유명세를 얻으면서, 이른바 ‘빵천동’으로 불리게 돼 전국의 빵 마니아들을 열광케 하는 ‘빵지 순례’의 메카가 되기에 이르렀다.

빵집의 하루는 동이 트기 전에 시작된다. 제빵사들은 잠에서 깨자마자 빵집으로 향해 밤새 숙성시킨 반죽을 오븐에 넣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고소한 빵 냄새가 골목골목에 풍긴다. 남천동이기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아침 풍경이다.

첫 빵 시간을 기억해 찾는 단골이 있을 정도다. 유난히 폭염이 기승을 부린 올여름이라서 손님의 발길은 줄어들었지만, ‘빵을 고를 재미’를 주는 것 또한 제빵사들의 몫이기에, 많게는 약 130가지의 빵을 만들기 위해 찜질방과 다를 바 없는 제빵실에서 더위와 씨름을 해 눈길을 끌었다.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교양다큐 프로그램 ‘다큐 3일’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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