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강변북로에서 유명 배우의 남편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 경찰이 수사 중이다.
2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1시 15분께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A(45)씨가 몰고 가던 크라이슬러 닷지 승용차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함께 타고 있던 5명 중 B(20·여)씨와 C(33)씨 등 2명이 숨지고 A씨를 비롯한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04%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A씨는 유명 배우 P씨의 남편이자 뮤지컬계 관계자로, 최근 가족이 출연하는 방송프로그램에서 얼굴을 알리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승용차의 동승자 4명은 모두 배우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경찰 관계자는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운전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8 09: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