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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부대 면회객들까지 미행과 감시한 기무사, 스스로 목숨 끊은 사찰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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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1일 ‘PD수첩’에서는 ‘군부 쿠데타’ 2부를 방송했다.
통제를 받지 않던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는 독립적으로 자칭 보수 정부를 위해 정치 개입도 서슴지 않았다.
군 방첩 업무는 내팽개치고 민간인들을 감시하고 사찰했다.
기무사 문건을 보면 기무사가 경찰과 연결하여 민간인들의 주소, 범죄경력정보, 출입국정보 등을 아무런 통제도 없이 상시 열람했다. 물론 실정법을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다.
심지어 부대 면회객들까지 미행과 감시, SNS까지 관찰했다.
사찰 피해자인 엄윤섭 씨는 그 고통으로 끝내 목숨을 끊어야만 했다.

MBC ‘PD수첩’ 방송 캡처
MBC ‘PD수첩’ 방송 캡처
MBC ‘PD수첩’ 방송 캡처
MBC ‘PD수첩’ 방송 캡처
MBC ‘PD수첩’ 방송 캡처
MBC ‘PD수첩’ 방송 캡처

기무사가 세월호 유가족을 사찰했던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세월호가 침몰한 당시 기무사는 즉시 팽목항으로 출동해 유가족들의 동태를 확인했다.
대대장급 보고서, 연대장급 보고서, 사단장급 보고서, 대통령급 보고서까지 만들어졌다는 충격적인 증언도 나왔다.

기무사는 그 외에도 세월호 학부모의 성향을 파악해서 종교계부터 시작해서 국정원까지 총동원해서 타협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황당한 주장까지 하고 있었다.
아무런 통제를 받지 않았던 기무사의 만행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MBC ‘PD수첩’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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