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예민보스 언니의 사연이 눈길을 모았다.
지난 20일 밤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오로지 오이만 먹고 43kg을 감량한 언니가 고민이라는 동생의 사연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사연의 주인공은 1년 반 동안 오이만 섭취해 95kg에서 43kg를 감량, 대변신에 성공했다. 심지어 매일 한 시간 반씩 헬스장에서 운동을 한다고 밝힌 주인공은 다이어트에 약간의 강박증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다이어트를 한 뒤 예민해진 언니 때문에 고민이라는 동생은 “(언니가) 날씬해지니 성격이 이상해졌다. 가만히 있는데 방문을 ‘쾅’ 닫고 들어가더라. 뭘 먹고 있으면 냄새 난다고 빨리 가라고 한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사연 주인공은 “예민해진 건 인정하는데, 가족이니 사랑으로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시청자들은 “충분히 예쁘신데 자기 만족이라는게 무서워서ㅠㅠ 아무튼 대단하네요 1년반만에 43키로라니..!!!” “너무 대단하다 진짜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