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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인교진, 시구 위해 폭풍 다이어트 돌입 ··· 소속사 대표에게 장난치다 시구 일정 날아갈 뻔하자 울보남편답지 않게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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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동상이몽’에서 인교진이 소속사 대표에게 장난치다가 그토록 고대했던 시구 일정이 연기될 뻔 했다.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에서는 인교진이 소속사 대표에게 장난을 치다가 그토록 고대했던 시구 일정이 연기될 뻔한 상황이 방송됐다.

 

SBS ‘동상이몽’ 방송 캡처
SBS ‘동상이몽’ 방송 캡처

 

인교진이 땀복을 입고 천마산을 올랐다. 한화 시구를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한 것이다. 그런데 인교진이 천마산을 오른 날은 111년 만의 최고 기온을 기록한, 기온이 39도까지 올라간 날이었다. 인교진은 산을 오른 지 얼마되지 않아
체력이 방전된 모습이었다. 인교진은 하나도 안 덥다며 혼잣말을 하면서 스스로를 위안했다. 하지만 약간 비틀대는 모습이었다.
 

 

이 때, 인교진에게 전화가 왔다. 인교진의 소속사 대표였다. 장난기가 발동한 인교진은 소속사 대표에게 방금 전에
짬뽕을 먹었다고 말했다. 인교진의 말을 들은 소속사 대표는 기겁했다. 소속사 대표는 내일이 체중 확인하기로 한 날인데 짬뽕이 넘어가냐고 말했다. 이어서 시구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인교진의 장난을 진짜 믿은 소속사 대표는 인교진에게 초강수를 던졌다. 다음날 목표 체중이 안 되면 날렵하지 않아서 그러니 구단 측에 양해를 구하고 시구를 미루겠다고 한 것이다. 소속사 대표의 말에 이번에 인교진이 기겁했다. 인교진은 자신이 날렵하면 어떡할 거냐고 말을 더듬으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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