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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박세완-여회현, ‘고구마 커플’ 달달한 첫키스…‘짙어진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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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같이 살래요’ 박세완과 여회현이 끝내 첫키스에 성공해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드라마 ‘같이 살래요’ 45회에는 일명 ‘고구마 커플’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답답함을 사고 있는 연다연(박세완 분), 박재형(여회현 분) 커플의 첫키스 장면이 전파를 탔다. 

번번이 키스에 실패한 박세완, 여회현은 손을 꼭 마주 잡고 길을 걸었다. 

박세완은 여회현에 “너한테 너무 미안하고, 또 속상하고, 부끄러워. 왜 바보같이 너를 아빠한테 당하게 만들었을까”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우리 부모님도 다 너 좋아하게 만들 거야”라며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돼서 세상 사람들 다 박재형 좋아하게 만들어줄게”라며 사랑스럽게 웃어 보였다.

이내 여회현은 한껏 상기된 표정으로 박세완에게 다가가 입을 맞추며 마침내 첫키스에 성공했다. 

KBS2 드라마 ‘같이 살래요’ 방송 캡처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 장면을 얼마나 기달렸는데ㅠㅠ 정말 눈물 나올라하네ㅠ 재다 진짜 사랑스럽고 예쁘다” “캬아 너무 이뻐라~ 재다커플 앞으로 계속 행복해라”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시청률 30퍼센트를 가뿐히 뛰어넘는 등,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KBS2 드라마 ‘같이 살래요’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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