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소개한 제주의 현실판 브레멘 음악대가 화제다.
20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화제의 당나귀 탄 개·고양이에 대해 다뤘다.
제주의 한 해안가 도로에는 당나귀 탄 개·고양이를 데리고 산책을 다니는 남자가 화제에 올랐다. 당나귀(이름 : 당연히)를 탄 개(개유리, 개나리) 2마리와 고양이(고소영) 1마리의 모습은 마치 동화 ‘브레멘 음악대’를 떠올린다.
반려동물 4총사는 다 아픈 사연이 있다. 당나귀 당연히는 분양을 받기 전에 잡아먹힐 뻔했고, 강아지 개유리는 누가 집 앞에 버리고 갔으며, 고양이 고소영은 어미를 잃은 길고양이 출신이다.
화제의 주인공 조상민(제주도 브레멘 음악대 단장) 씨는 “오토바이 타고 가는데 뒤에서 차가 박았다. 인대를 많이 다쳐서 재활할 겸 해서 (아이들과 산책을 시작했다.) 건강도 있고 또 가족이니까 죽을 때까지 계속 다닐 것”이라고 말했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는 월요일부터 목요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0 09: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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