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택시의 지붕이 날아간 황당한 사고를 심층 취재했다.
16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고속도로 택시 폭발 사고에 대해 다뤘다.
최근 고속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폭발해 지붕가지 날아가는 황당한 사고가 벌어졌다. 택시 안에는 운전기사 1명만 타고 있었으며, 얼굴과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LPG 원료를 사용하는 해당 차량은 당일 연료가 소랑 밖에 주입되지 않았다고 한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 원인은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로 추정되고 (보통) 차량화재가 폭발할 일은 없다. LPG 가스니까 폭발한 거다. (정확한 사고)원인이 뭔지는 (아직) 모르겠다”고 밝혔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LPG 차량은) 오래 사용하면 진동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진동이 많아지면 틈새로 (가스) 누출이 될 수 밖에 없다. (LPG 차량 연식이) 4~5년 이상 되면 (가스가) 누출될 가능성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항상 신경을 쓰고 관리하는 자세가 일반 자동차보다 더 필요하다고 본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는 월요일부터 목요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