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지난해 3월, 가구업체 한샘 여직원 성폭행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사실상 증거 불충분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여직원이 재고소를 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17일 ‘사건 반장’에서는 그 사건의 전말을 확인해 봤다.
피해자 여직원은 애초에 인사팀장으로부터 진술 번복을 강요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 이후에 피해자 여직원은 출장 중에 다시 성폭행을 당했다.
또한 자신이 꽃뱀으로 낙인이 찍혀 인터넷에 퍼져 있었다.
결국 자신이 회유당했다고 깨달은 여직원은 재고소를 결심했고 이를 인정한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이었다.
가해자는 호감에 이끌려 정상적인 성관계를 맺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피해자와의 문자 대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지만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친밀한 관계에서 나올 만한 대화 내용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17 16: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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