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영화 ‘룸’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7년 전, 한 남자에게 납치돼 작은 방에 갇히게 된 열일곱 살 소녀 ‘조이’는 세상과 단절된 채로 살아간다.
그러던 중 아들 ‘잭’을 낳고 엄마가 된 조이.
엄마와 단둘이 의지하며 살아가던 잭은 생일을 맞게 되고 다섯 살이 된 잭을 더이상 방 안에 가둬둘 수 없다고 판단한 조이는 세상으로의 탈출을 결심한다.
레니 에이브러햄슨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2016년 개봉 당시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되며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조이 역으로 열연을 펼친 브리 라슨 또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며 그 가능성을 입증해 화제를 모았다.
결말에 대한 궁금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룸’은 18일 오전 1시 15분부터 씨네프 채널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17 09: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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