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유영만 교수, 원으로 끝나는 직업은 미래에 사라진다?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어쩌다 어른’에서 유영만 교수가 원으로 끝나는 직업은 미래에 사라질 거라고 예측했다.
 
15일 오후 방송하는 OtvN‘어쩌다 어른’에서는 6주에 걸쳐 각 분야의 지식 대가들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강연을 이어갈‘소문난 명강의’특집 마지막 시간으로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가 강연을 펼쳤다.
 

 

교육공학의 대가 유영만 교수는 ‘잠든 지식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공부를 어렵게 느끼는 어른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얻은 본인 만의 공부비법을 전수했다. 
 
유영만 교수는 “직업은 원으로 끝나는 직업과 가로 끝나는 직업이 있다. 이 직업의 다른점이 무엇이겠냐?”라고 질문을 했다.
 
이어 그는 “이 두 직업은 비정규직과 정규직이다. 원으로 끝나는 직업은 나중에 인공지능이 대체 할 수 있다. 하지만 가로 끝나는 직업은 창의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로봇이 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나중에는 원으로 끝나는 직업은 사라지고 가로 끝나는 직업만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유영만 교수는 “대한민국 학부모들의 교육 방식이 토끼를 데려다가 오리처럼 헤엄치게 하려고 특별 수영 강습을 하고, 첨새처럼 노래하도록 가르치다 잘 안 되면 목청 수술까지 시도하는 수준이다”라고 비유를 하면서 일침을 가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자아내게 했다.
 
OtvN 방송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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