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미스터 선샤인’ 김태리와 이병헌의 러브라인 속 몰입도를 높이는 드라마 OST가 화제다.
‘미스터 션샤인’의 OST는 박효신, 멜로망스, 자우림 등 음악성이 탄탄한 가수들이 대거 포진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달 6일 ‘미스터 션샤인’의 OST 첫 주자로 박효신이 나섰다. 박효신이 부른 ‘미스터 선샤인’ OST ‘그 날 (The Day)’은 거대한 벽을 허무는 순수한 열정의 심상에 대해 노래한 곡으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대규모 합창과 타악 앙상블의 리듬이 더해져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박효신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으며, 김이나와 정재일이 각각 작사와 작곡을 도왔다.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가창으로 참여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OST ‘눈물 아닌 날들’의 음원도 인기를 이어갔다.
‘눈물 아닌 날들’은 이루어지기 어려운 외사랑에 대한 가슴 아린 감정을 담은 노래로, 김윤아의 독보적인 보이스와 묘한 감성이 어우러져 깊은 울림과 함께 듣는 이를 매료시키는 곡이 탄생됐다.
클래식한 피아노 라인과 스트링의 편성, 김윤아의 보이스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읊조리듯 시작하는 도입부에서부터 감정이 깊어지는 후렴구까지 숨 죽여 몰입할 수 밖에 없는 곡으로 ‘미스터 션샤인’과 어우러져 드라마의 분위기를 극대화 시킨다.
지난 13일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여덟 번째 OST인 박원의 ‘이방인’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방인’은 비참한 현실에 마주친 사랑은 과분한 꿈 같다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큰 고통이지만 오히려 달게 받겠다는 역설적인 사랑에 대한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