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미스터 션샤인’ 김민정과 유연석이 치명적인 포옹을 했다.
최근 미스터 션샤인(선샤인) 공식 홈페이지에 드라마 속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은 김민정을 새하얀 눈이 나풀거리는 가운데 갑작스럽게 포옹하고 있다.
유연석과 김민정의 미묘한 ‘전차 앞 포옹’ 장면은 내리는 눈과 쌓여있는 눈을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촬영을 준비하면서부터 공을 들였던 상태. 전차를 타고 지나가는 히나의 모습부터 히나의 손을 잡아끌어 포옹하는 동매, 그리고 나란히 눈길을 걸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까지 긴 분량을 진행해야 됐던 만큼 더욱 철저하게 촬영준비를 해나갔다.
김태리(고애신 역)를 비롯 이병헌(유진초이), 유연석(구동매), 변요한(김희성), 김민정(쿠도히나) 등이 출연하는 tvN ‘미스터 션샤인’은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드라마는 총 24부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여덟 번째 OST인 박원의 ‘이방인’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지난 13일 낮 12시,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방인’은 비참한 현실에 마주친 사랑은 과분한 꿈 같다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큰 고통이지만 오히려 달게 받겠다는 역설적인 사랑에 대한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