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광복절인 오늘 남부 지방에는 비 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 지방은 구름만 다소 끼는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남부는 오늘 태풍 ‘리피’가 열대저압부로 약화되고, 많은 수증기를 밀어올리면서 비가 오기 시작하겠다.
비의 양도 꽤 많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해안에 최고 120,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 30에서 80, 강원 영동과 그 밖의 남부 내륙은 20에서 60mm 정도다.
특히 남해안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면서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에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는 시점이 오후부터여서 낮 동안에는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36도, 광주와 대구는 35도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남쪽먼바다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남부 지방에 내리는 비는 모레 낮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15 00: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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