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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중국 ‘시신 매장 금지’ 정책, 주민들의 눈앞에서 관을 때려 부수며 압수-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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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묘지난을 겪어온 중국 정부가 2014년, 화장제를 전면 시행하는 장례 개혁안을 발표했고 2020년까지 100% 화장 장례를 목표로 세웠다.
이러한 장례 개혁안을 바탕으로 중국 장시성 당국은 마을 주민들로부터 6개월간 1만 개가 넘는 관을 압수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장시성 지방정부가 주민들의 눈앞에서 관을 때려 부수며까지 압수-폐기를 하고 있었다.
11일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중국 장시성 현장을 직접 찾아갔다.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중국인들은 집에 관을 보관하면 장수와 행운이 따른다는 믿음 때문에 중국 정부의 ‘시신 매장 금지’ 정책을 반대하고 있었다.
장시성의 농민들은 그러한 믿음 때문에 평생 돈을 모아 관을 마련해 놨다.

중국은 장시성 농민들의 이러한 소박한 믿음을 무시하고 사전 예고도 없이 집을 조사하며 관을 압수-폐기하고 있었다.
또한 중국 정부는 관 시세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을 보상금으로 주고 있었다.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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