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인도네시아 휴양지 롬복 섬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400명 가까이되는 사람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재 사망자 수가 319명이라고 발표했지만 룸복 섬을 관할하는 주 정부는 사망자 수가 38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진은 지난 5일 오후 7시경 롬복 섬 북동쪽 린자니 화산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진원 깊이는 31km로 측정됐다
이날 이후 룸복 섬에는 최소 350여 차례의 크고 작은 여진이 발생했다.
이와관련 지진 피해 사망자 수는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영국 가디언 등은 롬복 지역에서는 향후 2주일 동안 여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이번 지진으로 인해 롬복지역의 건물 80%가 파괴됐으며 진앙지 인근의 길리섬 해변 3곳에는 외국 관광객 수백명이 몰렸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11 18: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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