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전라남도 고창 심원면에 위치한 염전 부지.
새벽과 저녁에 일을 마친 주민들이 낮에는 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는데...
그 이유는 염전 부지 옆에 대형 축사가 들어서기 때문이었다.
청정지역이라는 자부심으로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염전 부지 옆에 대형 축사는 환경적인 문제로 번지기 때문에 주민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군청은 허가 사실을 주민들에게 통보도 하지 않고 합법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6일 ‘제보자들’에서는 축사 신축을 둘러싼 염전 지역을 찾아갔다.
포항 지진 265일, 그 후에 대부분의 이재민은 임시 주택과 집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내, 외벽에 금이 가 있는 아파트들이 여전히 남아 있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주민들이 있다.
포항시에는 안전점검을 통해 ‘거주 가능’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주장하지만 주민들의 입장은 달랐다.
‘제보자들’에서는 포항시와 주민들이 실시한 안전점검의 차이가 무엇인지 확인해 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6 20: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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