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미스터 선샤인)’이 화제인 가운데 얼키고 설킨 인물관계도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일 tvN 새 주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이병헌의 신분과 과거사를 알고 떠난 김태리와 이병헌을 짝사랑하는 김민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극 중 김태리(애신)는 이병헌(유진 초이)과 유연석(동매), 변요한(희성)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인물.
호텔 글로리로 모인 세 남자를 본 김민정(히나)는 “남보다 못한 사내 셋이 한 방에 모였다라. 바보, 등신, 쪼다. 그 계집이 뭐라고”라며 귀여운 질투를 드러냈다.
한편, 앞서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인물 관계도에는 주인공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김민정 5인방 외에도 최무성, 김병철, 조우진, 배정남 등 총 17명의 얼굴과 배역이 담겼다.
남녀 주인공인 이병헌과 김태리는 ‘동지 혹은 적’으로 관계가 적혀있다. 구동매(유연석)와 김희성(변요한)는 사대부 영애 고애신(김태리)과 애정관계라고 표시 돼 있으며 쿠도 히나(김민정)는 유진 초이(이병헌)를 짝사랑 한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tvN ‘도깨비’(2016) 이후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tvN ‘미스터 션샤인(미스터 선샤인)’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