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6일 강릉시 임당동에 있는 40m 고층 주차타워에서 불이 났다.
인근 빌딩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대피한 상태며 차량 화재로 추정된다.
주차타워는 일반 건물과 비교하면 10층 규모지만, 내부로 진입이 불가능해 119대원들은 인근 건물 옥상과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해 외부에서 화재를 진압했다.
타워 내부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은 정상적으로 작동했으나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차량 30여 대가 탄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다친 사람은 없으며 소방당국은 건물 붕괴를 우려해 반경 50m 내에 있는 시민들을 대피시켰다.
소방당국은 열기가 빠지는 대로 내부에 진입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6 15: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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