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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동부 시아파 사원서 자살폭탄 테러로 20여 명 사망…‘IS 충성 조직 소행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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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3일 오후(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시아파 모스크 내 자살폭탄 공격으로 20여 명이 사망하고 50명 가량이 다쳤다고 주 당국이 밝혔다.

라즈 모하마드 만도자이 파크티아 주 경찰청장은 “시아파 사원 내부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며 ”20여 명이 사망했고 50명가량이 다쳤다"고 말했다.

이날 금요 예배로 많은 무슬림들이 모스크에 모인 가운데 한 남성이 자폭했다. 그는 옆문으로 들키지 않고 들어왔다. 

탈레반 조직에서 분파한 수니파의 이슬람국가(IS) 충성 조직 소행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시아파 무슬림들을 공격해왔다. 

전체 이슬람에서 15% 비중에 그치는 시아파는 아프간에서도 소수파다.

뉴시스
뉴시스

지난달 17일에는 북부 사리풀주 사이아드 지역에서 IS 조직원의 자살 폭탄 공격으로 탈레반 사령관을 포함해 20명이 사망한 바 있다.

IS가 같은 달 23일에는 카불 국제공항에서 압둘 라시드 도스툼 부통령을 겨냥한 테러를 감행해 23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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