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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아내’ 송혜교, 염산 테러 협박에 정신적 충격…‘외부 연락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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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송중기, 송혜교 부부가 화제인 가운데 송혜교의 염산 테러 사건이 재조명됐다.

지난 20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별별톡쇼’에서는 지난 2005년 송혜교에게 벌어졌던 염산 테러 협박 사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한 기자는 당시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송혜교의 집으로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는데 제일 먼저 편지를 열어본 사람이 송혜교의 어머니였다. ‘2억 5000만 원을 당신과 송헤교에게 염산을 뿌리겠다. 퀵서비스 직원이 도착하면 돈을 넘겨라. 평생 자식의 몸이 썩으며 녹아내리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으면 돈을 달라. 이미 다량의 염산과 환각제를 준비해놨다’고 쓰여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기자는 “어머니가 보자마자 소속사에게 전화를 했고, 소속사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했다. 불안감에 떠는 송혜교를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키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 경찰은 송혜교 씨 집 앞에서 잠복해 퀵서비스 직원을 추궁했고, 돈을 기다리고 있던 협박범을 터미널에서 잡았다”고 전했다.

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경찰에게 잡힌 협박범에 정체는 3년간 송혜교와 동고동락했던 전 매니저였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해당 매니저는 송혜교의 화보 촬영 수수료를 빼돌리다가 일을 그만둔 상태였다. 

협박범의 얼굴을 본 어머니는 “이럴 수가 없다”며 오열한 것으로 전해졌다.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은 송혜교는 어머니 외에는 아무와도 연락하지 않고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해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송중기와 지난해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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