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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소이현, “다시 태어나도 나랑 결혼할 거야?” ··· 인교진 대답에 시청자들 뭉클·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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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동상이몽’에서 인교진이 뜻밖의 상황에서 소이현을 감동시켰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에서 인교진이 뜻밖의 상황에서 소이현을 감동시키는 모습이 방송됐다.

 

SBS ‘동상이몽’ 방송 캡처
SBS ‘동상이몽’ 방송 캡처

 

인교진과 소이현이 함께 한 추억이 있는 짬뽕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눈앞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짬뽕집이 아닌 공사장이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인교진과 소이현이 당황했다. 두 사람은 서둘러 차를 세우고 상황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곧 소이현이 전화 문의로 짬뽕집이 공사 중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짬뽕을 못 먹게 되었다는 생각과 동시에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곳이 없어졌다는 생각에 인교진과 소이현은 말이 없어졌다.

 

 

그냥 집으로 돌아갈 수 없었던 두 사람은 함께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 촬영 장소로 향했다. 인교진은 당시 촬영 장소였던 바닷가에서 드라마 장면을 재연했다. 소이현은 철없는 남편의 모습에 민망해하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또 자신이 그만 하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고 장난을 치는 인교진의 모습에 기겁하고 도망가기도 했다.

 

 


한참 장난을 치던 인교진이 소이현에게 다시 태어나도 자신과 결혼할 거냐고 물었다. 소이현은 뜸을 들이며 대답하지 않았다. 아무 대답이 없던 소이현이 인교진에게 같은 질문을 했다. 인교진은 곧바로 그렇다고 대답했다. 소이현이 의아한 표정으로 왜냐고 묻자 “그냥 내 마음이 그러니까”라고 대답했다. 로맨틱한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자들은 모두 감동하는 모습이었다. 방송에 출연한 소이현은 몹시 부끄러워하며 얼굴이 발개졌다.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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