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PD 수첩’에서 하이트진로 박문덕 회장의 민낯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PD수첩’에서는 ‘故 장자연’ 1부를 방송했다.
2009년 3월, 장자연 씨는 4장의 문건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당시 4장의 문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장자연 씨와 가족의 계좌에서 백만 원 권 이상의 고액 수표가 약 1억 원 가량 입금된 사실을 확인했다.
그 중에는 하이트진로 박문덕 회장 이름이 있었다.
2008년 1월, 돈을 입금한 박문덕 회장과 장자연 씨가 같은 편의 비행기를 타고 필리핀 세부로 향한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경찰은 박문덕 회장의 명의로 장자연 씨의 계좌에 입금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수사에 박문덕 회장은 “김밥 값 하라고 줬다”고 진술했다.
2011년 7월 익명의 제보자는 ‘PD수첩’ 제작진 측에 “2008년 초 장자연, 박사장 등이 여행을 갔는데 필리핀 여행 갔다와서 돈도 받고 수표도 받았다”며 “수표를 주고 받은 통장 계좌들이 경찰에서 이야기가 나올 듯 하더니 다 덮었다”고 밝혔다.
MBC ‘PD수첩’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26 16: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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