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영재발굴단’에 곤충 백과사전 정동건 군이 출연했다.
25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 곤충 백과사전 정동건 군이 출연했다.
정동건 군과 ‘영재발굴단’ 제작진들이 함께 전라남도 완도에 있는 완도 수목원을 찾았다.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비단벌레를 보기 위해서였다. 완도 수목원에 도착한 후, 도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자연의 모습을 마주하자 정동건 군의 집중력이 한껏 상승했다.
정동건 군은 계속 깊은 숲 속으로 향했다. 정동건 군은 숲길을 걷던 중, 고려 비단벌레를 찾았다. 정동건 군은 고려 비단벌레가 비단벌레과에서 보기 어려운 종이라고 설명했다. 정동건 군이 완도 수목원 내에서 곤충 탐색을 시작한 지 3시간이 자났을 때였다. 정동건 군이 갑자기 어디론가 뛰기 시작했다. 정동건 군이 고려 비단벌레보다 더 귀한 소나무 비단벌레를 발견한 것이다. 정동건 군은 소나무 비단벌레를 잡자마자 고려 비단벌레를 잡았을 때처럼 소나무 비단벌레에 대해 막힘 없는 설명을 시작했다.
정동건 군은 항상 곤충에 관심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볼 수 없는 희귀종인 곤충을 두 가지나 발견했다. 실제로는 본 적이 없었던 두 가지 곤충을 모두 만난 곤충 박사 정동건 군은 굉장히 신나고 기분 좋은 표정이었다.
‘영재발굴단’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