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 박준금, 김영란이 가수 혜은이와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났다.
21일 방송된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우리들의 행복했던 시간 편’이 방송됐다.
남해 패밀리 박원숙, 박준금, 김영란이 부산 여행을 떠났다. 세 사람은 바다 근처에 있는 길을 걸으며 부산 바다의 푸르름을 만끽한 후, 부산 초량동으로 향했다. 초량동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다. 박원숙, 박준금, 김영란은 이 곳에서 가수 혜은이를 만났다. 박원숙과 혜은이는 1977년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김영란은 혜은이와 함께 작품을 한 적은 없지만, 두 사람의 활동 시기가 같아서 방송국 복도에서 수시로 마주친 일이 있다고 한다.
혜은이를 만난 박원숙, 박준금, 김영란은 교복을 입고 ‘이바구 자전거’를 탔다. ‘이바구 자전거’는 두 사람씩 타게 되어 있으며, 전기로 움직이는 자전거다. 네 사람은 ‘이바구 자전거’를 타고 부산 초량동 이바구길 곳곳을 누볐다. 또 초량동에 있는 동네의 과거와 현재가 전시된 담장을 함께 구경했다. 네 사람은 담장에 걸려있는 물지게 사진을 보는 내내 밝은 표정으로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KBS1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