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강경화 외교장관이 비핵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20일 안보리의 대북 제재 감시 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카렐 반 오스터롬 네덜란드 유엔대사 측은 이날 두 장관이 만나 비핵화를 위한 북한의 구체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카렐 유엔대사는 “현재로선 대화에서 진전이 이뤄지고 있고 관여와 논의가 진행되고 있음이 분명해 보인다”며 “우리는 현지에서의 구체적인 조치와 행동을 기다리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폼페이오 장관과 강 장관은 유엔의 한국 대표부에서 회동 후 안보리 이사국들을 대상으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주제로 한 비공개 브리핑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 오스터롬 대사는 이번 브리핑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성취하기 위한 정치적 메시지를 지속하겠다고 명확히 했다”며 “완전한 제재 이행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강 장관은 회의 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성취하기 위한 정치적 메시지를 지속하겠다고 명확히 했다”며 약속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21 03: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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