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오늘(18일) ‘추적 60분’에서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의 현장을 추적했다.
최근에 교묘해지는 불법 카메라 탓에 여성들은 ‘몰카 찌르개’라 불리는 송곳까지 가지고 다닌다고 한다.
제작진은 그 피해가 잦은 지하철 역을 찾았다.
경찰들은 능숙하게 피의자로 의심되는 남성을 찾아내서 채증영상을 찍었다.
실제로 주목된 남성은 한 여성의 몸을 접촉하고 있었다.
그 남성은 범행을 부인했지만 몰카범죄까지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한 해수욕장을 찾은 제작진은 샤워실과 화장실에 몰카가 설치되어 있는지 경찰을 따라나섰다.
요즘 디지털 성범죄로 사용되는 변형 카메라가 점점 교묘해졌다.
마우스,벨트, 물통 등에 변형 카메라를 숨길 수 있다.
제작진은 가정집을 빌려서 몰래카메라를 숨겨놓고 테스트를 해봤다.
이 테스트에 참여한 여성들은 정교한 변형 카메라를 발견하지 못했다.
참여 여성들은 왜 우리가 이런 상황을 신경써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한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18 23: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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