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2018 두산베어스기 어린이야구대회’가 18일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앞서 잠실야구장 그라운드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달 구의야구장에서 개막한 초등부 대회에서는 가동초등학교가 우승했다. 대회 3연패를 이룬 가동초등학교 김성훈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다. 포수로 발군의 활약을 펼친 한지윤은 MVP로 선정됐다. 준우승은 길동초등학교, 공동 3위는 방배초등학교와 백운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장충리틀야구장과 화성구장, 남양주구장에서 진행된 리틀부 대회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동대문구가 2연패에 성공했다. 동대문구 박종욱 감독은 감독상, 공수에서 맹활약한 김상민은 MVP의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은 노원구, 공동 3위는 성동구와 은평구다.
대회 MVP 한지윤과 김상민은 경기 전 라커룸 방문이라는 깜짝 선물을 받았다.
주장 오재원을 필두로 선수들과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으며 즐거워했다.
한편 대회 기간 남다른 투지와 좋은 매너를 보인 팀에게 수여되는 두산베어스상은 인헌초등학교와 서초구리틀팀에게 돌아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18 22: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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