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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음악회’ 코요태, 비몽·순정 열창 ··· 베테랑 가수의 면모를 보여준 멋진 무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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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열린음악회’에 코요태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15일 방송된 KBS1 ‘열린음악회’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D-1년 기념 편’으로 방송됐다.

 

KBS ‘열린음악회’ 방송 캡처
KBS ‘열린음악회’ 방송 캡처

 

‘열린음악회’에 코요태가 출연했다. 코요태의 무대에 앞서서 코요태의 멤버인 신지가 ‘착한 여자’를 불렀다. 오늘 ‘열린음악회’는 신지가 자신의 솔로곡을 발표한 후, 처음으로 곡을 선보이는 무대라고 한다. 신지는 중단발 헤어스타일에 하얀색 쉬폰 소재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했다. 신지는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착한 여자’를 열창했다.

 

 


신지의 노래가 끝나자 신지의 소개와 함께 김종민과 빽가가 무대 위로 등장했다. 세 사람은 무대 경험이 많은 베테랑 가수들답게 노래를 시작하기 전, 관객들에게 자신들의 무대를 함께 할 것을 당부하는 노련한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코요태가 첫 번째로 부른 곡은 ‘비몽’이었다. 두 번째로 부른 곡은 ‘순정’이었다. 코요태는 ‘순정’을 부르기 전에 3만 번 이상 이 곡을 부르는 동안 단 한 번도 관객들이 앉아 있었던 적이 없었던 곡이라는 말로 객석의 분위기를 흥겹게 유도했다.

 

 

신지는 깔끔한 목소리로 노래를 열창했고, 빽가와 김종민은 멋지게 랩을 소화했다. 코요태 세 사람 모두 두 곡을 부르는 동안 무대를 한껏 즐기는 모습이었다. 관객들 역시 노래 시작 전, 코요태의 당부를 잊지 않고 코요태의 목소리에 맞춰 연신 호응하며 무대를 함께 했다.



 

금일 ‘열린음악회’는 일요일 오후 5시 40분, KBS1에서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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