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열린음악회’에 가수 양수경이 출연했다.
8일 방송된 kbs ‘열린음악회에’ 걸크러쉬의 원조 가수인 양수경이 출연했다.
올해 데뷔 30주년인 가수 양수경은 ‘사랑은 창밖에 빗물같아요’를 첫 곡으로 불렀다. 하얀색 상의와 검정색 하의가 모두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노래를 부르는 양수경은 전성기 때의 모습 그대로였다. 양수경은 오랜만에 오른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긴장하는 기색 없이 차분하면서도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양수경은 자신의 또 다른 대표 히트곡인 ‘사랑은 차가운 유혹’을 부르기도 했다. 하늘거리는 밝은 하늘색 드레스로 갈아입고 ‘사랑은 차가운 유혹’을 부르는 양수경의 목소리는 연신 관객들과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오늘 ‘열린음악회’에서 양수경은 연륜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가슴 아프게’와 ‘애원’을 열창하기도 했다. 양수경은 80년대를 대표하는 여가수답게 노래하는 동안 카리스마 있는 매너로 무대를 끌어갔다.
‘열린음악회’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kbs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08 19: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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