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음악회’, 워너원 등장에 여성 팬들 연신 환호

(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열린음악회’에 워너원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1일 방송된 kbs ‘열린음악회’에 워너원이 출연해 멋지게 엔딩을 장식했다. 

워너원이 부른 첫 곡은 ‘Beautiful’이었다. ‘Beautiful’은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워너원의 안무는 비트가 강하지 않은 이 곡과 잘 어울리는 부드러운 안무였다. 아이돌 그룹이지만 비트가 많이 강하지 않은 워너원의 곡은 ‘열린음악회’ 프로그램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기도 했다.

워너원이 두 번째로 부른 곡은 ‘켜줘’였다. 워너원은 이 곡을 부르며 강약을 조절한 부드러운 안무를 멋지게 소화해 다시 한 번 객석을 환호하게 했다. 워너원의 힘이 많이 들어가지 않은 안무는 마치 물결 같은 몸선을 연출했다. 몸을 부드럽게 웨이브해 물이 흐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 안무는 워너원의 연한 파란색 의상과도 잘 어울려 무대를 한 층 더 돋보이게 하기도 했다. 워너원이 노래하는 내내 객석에 앉아 있던 여성 팬들은 그들의 멋진 모습에 연신 환호했다.

‘열린음악회’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k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