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판결의 온도’에서 서장훈이 자신의 병역면제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MBC ‘판결의 온도’에서는 ‘양심적 병역거부’ 편을 방송했다.
서장훈은 병역 특례 조건에 해당하는 2002년 아시안게임에서 농구 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질문이 나오자 그는 “(나의 병역면제은) 금메달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그가 군대를 가야했을 시기에는 군 입대 신장 제한이 196cm이었고, 2m가 넘는 키를 가지고 있는 그는 이 때문에 신체검사를 받은 후 면제 판정을 받은 것이다.
서장훈은 “(지금은 운동선수가) 제 키 정도면 사회복무요원이나 국군체육부대 등에서 근무한다”며 “지금은 키가 3m가 되도 (사회복무요원)으로 간다”고 말했다.
또 서장훈은 “굉장히 특혜를 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난) 국가대표를 13~14년을 했다. 태릉선수촌의 생활은 군대보다 약하지 않다. 아침 6시에 일어나고 정해진 시간에 자고 그걸 13~14년 동안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MBC 사법 토크쇼 프로그램 ‘판결의 온도’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13 21: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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