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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태백 특수학교 제자 ‘성폭행 의혹’ 교사, 부친이 재단 임원으로 ‘교사 무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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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뉴스룸’에서는 태백 지역의 특수학교 교사가 장애 여학생 2명을 성폭행했다는 보도를 했다.
 
13일 방송된 jtbc‘뉴스룸’에서는 강원도 태백 지역의 특수학교 교사가 장애 여학생 2명을 수년간 성폭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jtbc‘뉴스룸’방송캡처
jtbc‘뉴스룸’방송캡처

 

경찰수사 이후 피해자가 추가로 나와 성폭행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될 조짐이 보이면서 강원지방경찰청은 특수소환 A교사를 12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교사는 2014년부터 최근까지 지적 장애가 있는 여학생 2명을 교실 등지에서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학교는 학생과 상담하던 중 이같은 내용을 듣고 9일 경찰과 성폭력상담센터에 A교사를 신고했다.
 
학교는 A교사를 10일 직위해제를 했는데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강원도교육청은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A교사가 속한 특수학교에 감사팀을 보내 전교생을 대상으로 피해여부를 전수조사한 결과 피해자가 1명 더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A교사는 부친이 재단이사로 교사자격증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jtbc‘뉴스룸’은 매일 밤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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