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법무부, 중간간부 인사 발표…서울중앙지검 4차장 이노공 발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법무부가 발표한 검찰 인사에 따르면  적폐 수사를 담당했던 검사들의 유임과 여성 검사들의 주요 보직 발탁이 두드러진다.

13일 법무부는 검찰 중간간부에 해당하는 고검 검사급 556명과 일반검사 61명 등 모두 617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서울중앙지검 1차장에 이두봉(54·사법연수원 25기) 4차장 검사가 보임됐다. 이에 따라 공석이 된 4차장 검사 자리에는 이노공(49·26기) 인천지검 부천지청 차장검사가 앉게 됐다.  

뉴시스
뉴시스

전 정부 적폐를 수사하고 관련 재판을 진행 중인 서울중앙지검 박찬호(52·26기) 2차장과 한동훈(45·27기) 3차장은 유임됐다. 이들은 삼성 노조 와해 사건과 ‘양승태 대법원’ 사법행정권 남용 사건을 각각 수사 중이기도 하다.  

핵심 보직으로 꼽히는 법무부 검찰국장은 신자용(46·28기) 특수1부장이 맡는다. 대검 주영환(48·27기) 대변인은 직을 이어가게 됐다.  

법무부 장관을 보좌해 온 심재철(49·27기)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은 법무부 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긴다. 문홍성(50·26기) 현 법무부 대변인은 대검 검찰연구관이 됐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가 서울동부지검으로 둥지를 옮기면서 신설된 사이버수사부장은 김태은(46·31기) 인천지검 부부장 검사가,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가 간판을 바꿔다는 과학기술범죄수사부는 조용한(46·30기) 창원지검 진주지청 형사1부장 검사가 이끌게 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