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 저가 선글라스와 10만원대 선글라스의 성능을 비교해 화재다.
11일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가격이 천차만별로 차이 나는 선글라스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선글라스는 보통 10만 원대를 웃돌고 있으며, 저렴한 선글라스 중에는 1만원대 제품도 있다. ‘생방송 오늘 저녁’ 제작진은 그 성능 차이를 비교해 보았다.
10만원대 선글라스는 빛 투과율의 높은 반면, 1만원대 선글라스는 투과율이 낮아 시야에 약간 차이를 보였다. 열 변형 실험에서도 1만원대 선글라스는 손상이 더욱 빠르게 일어났다. 내구성 실험에도 10만원대 선글라스가 더욱 견고함을 자랑했다.
반면, 자외선 차단율은 두 제품 모두 100%에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에 따르면, 가시광선 투과율 30% 이상 그리고 자외선 차단율 90% 이상이 가장 적합한 선글라스 성능이다.
김천대학교 안경광학과 교수는 용도별 선글라스 색상 선택방법에 대해 “갈색은 시야를 또렷하고 선명하게 한다. 초록색은 자연색에 가까워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노란색 계열은 동공이 확장되는 야간에 망막의 초점을 쉽게 맺게 도와주기 때문에 야간운전 시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저녁’는 평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