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정은 기자) 9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는 서풍(이준호 분)과 단새우(정려원 분)의 관계를 알게 되는 채설자(박지영 분)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극중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서풍과 단새우의 관계를 알게된 채설자는 서풍에게 "당장 헤어지세요. 새우 엄마가 알면 큰일 난다"라며 관계를 정리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채설자는 "저는 사모님과 20년 동안 알고 지냈다. 단순한 도우미 이상이다. 주제 넘는다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한가족이라고 생각한다.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풍은 서운함을 토로하며 "너무 하신 것 아닙니까? 저는 칼판에게 뭡니까?"라고 물었다. 채설자는 "나는 아가씨의 이모라고 생각한다. 칼판, 면판 다 다시 구하라"고 단호하게 말한채 자리를 떠났다.
한편, 드라마 '기름진멜로'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09 22: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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