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박지영이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해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동생 박혜진과 함께 출연한 박지영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박지영의 남편 윤상섭 씨는 지난 1990년부터 2001년까지 SBS 프로듀서로 활동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영은 “내가 먼저 (남편에게)대시를 했다. 같이 프로그램을 두 편 정도 같이 했다. 같이 일을 할 수록 편안해지고 그러다보면 말도 쉽게 하기 마련인데, 남편은 끝까지 선을 지켜서 매력있었다”면서 “그래서 내가 사귀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 남편이 ‘괜찮은 사람 눈에는 괜찮은 사람이 보인다. 당신이 괜찮은 사람인 것 같다’고 하더라. 나도 칭찬했지만 자기도 칭찬한 거다”고 훈훈한 일화도 전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갖다가 결실을 맺게 된 두 사람. 박지영은 “결혼하고 나서는 신랑이 따뜻한 사람이더라. 친구같이 의지가 많이 된다”며 남편을 향한 사랑을 전했다.
박지영은 지난 1994년 윤상섭 씨와 결혼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2 15: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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